칸과 넷플릭스의 전쟁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 AFPBBNews

(칸=AFP) 제 70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단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Penro Almodovar)가 칸의 황금종려상은 영화관에서 상영된 영화여야만 한다"며 스트리밍 거대기업 넷플릭스에 경고했다.


넷플릭스측은 이번 칸영화제에 출품한 한국영화 '옥자'와 '메이어로이츠 스토리'등을 프랑스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것을 거부했다. 프랑스에서는 영화관에서 사용되면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3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넷플릭스측은 영화를 인터넷 상영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페인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만약 황금 종려상이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작품에 돌아간다는 것은 매우 모순일 것이다"며 이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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