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NATO 추가 자금 투입에 '반색'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BBNews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단 안전 보장을 위해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NATO 회원국들의 입장을 반겼지만, 공약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NATO 조약에서 철회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 고위 정부 관계자가 수요일 전했다.


대통령으로서 첫 해외 순방에 앞서 한 관계자는 AFP에게 "지금은 대통령이 현재 보고있는 상황을 반가워하고 있으며, 그들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했지만, "만약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거나 너무 느리게 이행된다면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유럽 및 기타 동맹국이 추가로 자금을 내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면 NATO에서 완전히 철회할 수도 있다는 트럼프의 입장을 시사한 한 보좌관의 언급이 앞서 전해진 바 있다. 


수요일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또한 "NATO가 훨씬 빠른 속도로 훨씬 더 많은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면 NATO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보좌관들은 그러한 언급에 대해 다소 입장 차이가 있다고 한정했다.


한 관계자는 AFP에게 "만약 실질적인 공약 이행과 마무리가 없다면 동맹도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