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네수엘라 시위 중 발생한 폭력 사태에 '우려' 표명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 AFPBBNews


(워싱턴=AFP)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 국무장관이 수요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충돌이 발생해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마두로 행정부가 헌법을 위반하고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거나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관점을 표현하기 위한 방식으로 집회를 소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미국은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한 상황에 대해 우려스럽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틸러슨 장관은 미주기구(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와 협력해 이러한 우려사항을 베네수엘라에게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카라카스의 한 병원과 검찰에 따르면 수요일 베네수엘라에 있었던 집회에서 최소 두 명이 총을 맞아 사망했다.


카라카스 중심부에서 반대 시위자 수천 명이 행진하려고 할 때, 붉은 옷을 입은 마두로 지지자들이 움집해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폭력 사태가 발발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