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현장에서 배구 경기 모습 포착


2017년 4월 13일에 입수한 풍계리 위성사진 © AFPBBNews


(워싱턴=AFP) 북한 감시당국이 화요일 북한의 핵실험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배구를 하는 이상한 모습을 관찰했다고 발표했다. 


38노스(38 North) 감시 기관은 일요일 찍은 위성 사진에서 경비 대원 인력과 풍계리 핵실험 현장의 다른 곳 두 군데에서 일하는 인력이 배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가이자 워싱턴의 38노스 애널리스트인 조셉 버뮤데즈는 "시설이 스탠바이 모드로 들어가는 중임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사람들이 우리가 지켜보고 보고할 것을 알고 하는 의식적인 활동일 수도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시설이 스탠바이 모드에 있는지 알려주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를 속이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AFPBBNews